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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묵쳐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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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 투어 ('여행의 달인, 부산' 따라가기) 이번 1박2일 부산 여행은 다른거 없고 맛집만 찾아다녔음 맛집 소개에 앞서, 여행에서 두 눈, 두 다리가 되어 주었던(?) 가이드북 소개부터 부산여행의달인프리미엄가이드북 카테고리 여행/기행 > 국내여행 지은이 정혜정 (리더스하우스, 2011년) 상세보기 여행을 앞두고 서점에서 가이드북을 고르다 가장 최신에 출간되었다는 점에 끌려 집어든 책 (부산지역 가이드북도 생각보다 여러 종류가 있어 놀랐다.) 컨텐츠도 풍부했고 (총 480페이지에, 가격도 18,000원이나 함 -_ -;) 테마별 추천코스 등 구성도 알차고 보기에도 좋았다 다만, 2011년 9월 30일에 발행되었음에도, 막상 실제로 가서 보니 이것저것 틀린 내용들이 좀 보이더라... 주 원인은 최근 연말연시 물가인상으로 인한 가격 오류! 부산 도착하여..
삼삼구이 진주통닭 시골에만 쳐박혀있다 오랜만에 시내 출동 한동안 초기우울증에 히키코모리 인생이었는데 그래도 불러주는 녀석들이 있어 다행이군 스크린골프 9홀에 어느새 밖은 어둑해졌고 일단 허기를 채워야겠다싶어 찾아간 삼삼구이초밥 반월당 역 근처 30m 사이에 두고 두곳이 있는데 한 곳은 만석, 다른 곳도 겨우 자리 잡았음 토욜밤 늦게 들어가서인지 초밥 재료, 구체적으로 밥이 다 떨어졌다 함 어쩔 수 없이 무침회에 우동을 시키고 오랜만에 소맥 한잔씩 소맥 4잔씩에 기분좋게 취해 찾아간 다음 가게는 진주통닭 재래시장 한켠에 자리잡은 대구 3대 닭집 중 하나라는 진주통닭 아 대구 3대 통닭 저건 뭐 공인기관 인증은 아니고 그냥 녀석들끼리 하는 말 노릇노릇하게 튀겨진 저 온마리통닭을 맥주와 함께 쳐묵쳐묵 역사가 고대로 담겨있는 맥..
가야밀면 밀면 : 부산 지방의 향토 음식 중 하나이다. 밀가루와 고구마 전분, 감자 전분 등을 배합하여 만든 면과 소사골과 여러가지 약초, 채소 등으로 우려낸 육수를 시원하게 해서 함께 먹는다. 냉면과 비슷하게 물밀면, 비빔밀면이 대표적이며 면에 쑥 등을 첨가한 쑥밀면도 있다. (출처:위키피디아) 부산 가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밀면. 유명하다는 가야밀면을 다녀왔다. (native Busaner 에 따르면 가야밀면, 개금밀면, 남포밀면, 춘하추동이 4대 밀면집이라고) 1시에 도착했음에도 저렇게 길게 줄을 서 있었음! 처음 먹어보는 사람들은 물밀면이 낫다해서 물밀면으로 주문 다먹고 난 느낌은... 사실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다능;;; ㅎㅎ 가야밀면 주소 부산 부산진구 가야2동 191-5 설명 가야동에 위치한 밀면 전..
미즈 컨테이너 mies container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동성로 핫 플레이스 미즈 mies 난 소개팅 나갔다 첨 알게 되어 반해버렸고 그 후 또다른 소개팅에선 내가 안내했었지 ㅋ 미즈 컨테이너 (mies container) 미즈는 30m 를 사이에 두고 '컨테이너'와 '팩토리 키친' 두개가 있는데 여럿이 떼거지로 갈 땐 팩토리 키친이, 소수멤버일 땐 컨테이너가 낫다 (팩토리 키친이 더 시끄럽다는 얘기!) 금욜밤 아이언맨2를 보고나서 찾아간 미즈 컨테이너 (사실 팩토리 키친을 찾았으나, 새벽 2시까지밖에 하지 않는다는 얘기에 4시까지 한다는 컨테이너로 ㅋ) 바베큐 플레이트(+ 추가 2인분) 시켜놓고 드래프트 세잔을 기분좋게 마셨다 '차렷' 자세하고 정렬해있는 빈 잔 3형제 다 마신 잔은 전리품 마냥 모아두는 게 내 스타일! 잘 얼린 잔에다..
서울대입구역 성민양꼬치 토욜 자정을 넘긴 시간 녀석들과 같이 간 성민양꼬치 맛있다길래 마지못해 따라가긴 했지만 사실 썩 내키진 않았던 것이 사실 왜 양고기하면 특유의 '노린내'가 연관검색어로 머리에 떠오르지 않는가 몇년전 왕십리에서 먹었던 양꼬치의 안좋은 기억도 있고;;; 걱정과 함께 들어간 가게는 늦은 시간이었지만 1,2층 할 것없이 빈자리가 없었다 데이트하는 커플들도 많았고, 젊은 남/녀 대학생들도 많은 걸 보면 요즘 양꼬치가 인기긴 인기구나! 먹음직스럽게 익고있는 양꼬치 1인분(7천원)에 꼬치 10개다 향신료를 많이 찍어먹는 게 핵심임! 양꼬치는 중국맥주와 함께 칭따오야 뭐 유명하고 설화도 괜찮더구나~ 성민양꼬치 주소 서울 관악구 봉천동 1602-37 설명 호주산 어린양으로 조리한 양꼬치 전문점 상세보기
하노이에서 먹었던 맥주 시리즈 하노이에선 맥주만 먹어댔던 듯;;; 맥주 마시며 뱃살 고민하는건 맥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PHO 한그릇 먹으면서 함께한 BIA SAIGON 한낮 무더위를 날려버렸던 BIA HANOI (얼음 동동 띄워서 먹는 맥주도 맛있다!) Carlsberg도 빠질 수 없지! 코펜하겐 칼스버그 공장가서 마셨던 것도 참 좋았지! 베트남에서 가장 유명한 맥주(라고 써있는) HALIDA 그리고 진리의 Heineken (챔피언스리그 볼땐 무조건 하이네켄!) EPL 중계 광고로 자주 나오는 Tiger 맥주는 싱가포르의 자랑~
남산식육식당 몇주전 주말 가족과 함께 다녀온 곳 '식육식당' 이라는 이름하며, 20년은 족히 되어보이는 간판(전화번호 국번이 2자리이다!)부터 포스가 대단하다 점심시간이 애법 지난 시간이었음에도 밖에서 대기중인 사람들 많았음 (아예 옆 건물은 대기실로 만들어 놓았다) 근데 이 사진은 왠지 공포영화 스틸컷 느낌이... '여기 정육점에서 살인사건이 났다며?' '그러게, 분쇄기로 무자비하게 말이야.....' 요런 대사하고있는 듯한 느낌 ㅋㅋ 생고기 구이에 육회에 계속 쳐묵쳐묵 고기를 한가득 들어간 된장찌개도 감동~ (경북 경산시) 남산면사무소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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