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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G (스타우드)

Sheraton Miyako Osaka (쉐라톤 미야코 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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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라톤 미야코 호텔 오사카 (Sheraton Miyako Hotel Osaka)



일본 전역에 20여 곳이 넘는 체인을 가진 미야꼬(홈페이지 한국어 버전에 미야'꼬'라고 되어있다!)

호텔&리조트 중 하나로 쉐라톤 브랜드를 달고 있다.

(홈페이지 http://www.miyakohotels.ne.jp/kr/index.html/)


SPG 카테고리2로 정말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호텔!!


최근 엔화가 싸지면서 일본 관광객(특히나 중국 관광객!!)들이 대폭 늘어나는 바람에

일본 대도시 호텔 구하기도 쉽지 않고 더불어 숙박비도 엄청 올라가있는데,


미리 수개월 전에 SPG Cash&Point로 (2,000포인트+35USD) 객실 하나를 예약해 놓았었다.

객실 2개를 예약하느라 다른 하나는 14,000엔 현금내고 1인실 예약




호텔은 오사카 지하철 센이치마에선(千日前線)과 다니마치선(谷町線)의 환승역인

다니마치큐초메역(谷町九丁目駅)과 가까이에 위치해 있고, 

사철인 긴테츠(近鉄) 우에혼마치역(上本町駅)과도 바로 연결되어 있다.

(실제 지하보도로 두 역이 다 연결되어 있음) 


흔히 처음 오사카를 방문하면 숙소를 정하게 되는 동네인 우메다나 난바가 아니라 그렇지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교통편은 나쁘지 않다는 말이다!

(사실 공항과의 교통을 생각하면 쉐라톤 오사카가 짱짱맨인데, 그건 아래에 자세히...) 


사진 속 호텔 오른쪽은 긴테츠 역사이자 백화점




호텔 1층 로비

올해 30주년을 맞이했단다. 

(다소 오래된 느낌을 받게 되는건 사실임)



로비엔 할로윈 장식


호텔뿐 아니라 오사카 여기저기 다 할로윈 장식에

품목 가리지 않고 상점들마다 할로윈 한정 상품들을 팔고 있었다.

할로윈은 이제 거의 일본 명절 느낌이었는데,

하긴 우리나라 젊은층에게도 이제 할로윈은 설,추석 같은 명절이니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체크인 카운터가 나온다.

레이트 체크아웃을 요청하고 객실 키를 받아 올라간다. 

(아 싱가폴 항공 승무원들이 여기서 묵는다. 멋지고 세련된 남녀 승무원들 다수 발견!)




15층

흔하디 흔하지만, 그래도 골드라고 고층으로 배정해 준 듯 하다.



싱글 룸







고층이다보니 전망은 시원하게 펼쳐져있다.


당시 서울은 때아닌 가을황사에 미세먼지로 온통 뿌연 하늘이었는데,

오사카의 (방사능이 떠다니겠지만 그래도) 맑은 하늘은 보니 반가웠다!



여기가 일본임을 알려주는 Pay TV 성인 채널 광고

(하루에 1천엔 수준이다)



하지만 난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지상파로 일본시리즈를 봄


밴덴헐크랑 이대호가 나와서 마치 국가대항전처럼 응원하며 지켜봤는데,

결국 저날 이대호는 홈런치고 밴덴헐크는 승리투수가 되었다.



(위에서 살짝 언급한)

쉐라톤 미야코 오사카 호텔의 큰 장점 중의 하나가 바로

호텔 바로 앞에 간사이 공항까지 한방에 바로 가는 리무진 버스 정류장이 있다는 점이다.


성인 편도 요금 1,550엔에 소요 시간은 50여분으로,

보통 공항갈 때 난바까지 가서 다시 난카이선 갈아타는 거 생각하면

(붐비는 사람 사이를 뚫고 번잡한 역을 오르내리며. 게다가 짐까지 많으면...)


리무진 버스는 정말 좋은 옵션이다!

물론 나도 리무진 버스를 이용해 공항으로 이동하였다.


다음번 오사카를 갈 때도

쉐라톤 미야코 오사카를 이용할까 한다. (물론 C&P를 잘 이용해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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