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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 Voyage

세부퍼시픽 (Cebu Pacific) 프로모로 다녀온 세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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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을 안줘도

좌석 피치가 짧아도

연착은 밥먹듯이 해도

 

인천-세부 왕복

유류할증료, tax 다 포함해서 13만원이라면

모두다 다 용서할 수 있는 세부퍼시픽!!



게다가 난 비상구석을 얻어, 피치도 저렇게나 길다구!!! ㅎ

(물론 내 다리가 짧은 것일 수도 있음 ㅠ)

단, 비상구석은 좌석을 뒤로 젖힐 수가 없었음;;;



이번 여행은 일전에 한번 얘기했던 세부퍼시픽 프로모로 다녀온 거고

주 목적은 스쿠버다이빙 자격증 획득이었다.





다이빙 샵 앞에서 바라본 모습, 그야말로 다시금 날 떠나게 만드는 사진!! (그래서 이번 달에 또 간다 ㅋㅋ)



  

뒤에서 꼬마 두명이서 날 이상하게 쳐다보았음!

얘들아 오빠, 아니 아저씨 이상한 사람 아니야~ ㅋ


   먹자먹어~


 



필리핀 왔어요~ 하는 인증샷, 졸리비 매장

캐릭터랑 같이 사진 찍었어야 하는데, 찍어줄 사람이 없었음 ㅠ 




흔한 세부의 교통체증.jpg



역시나 동남아 여행의 묘미는 마사지! (현지업소임에도 아예 한글로 '맛사지'라고 써놓았음!ㅋ)


마리나몰 근처에 있는 누엣타이 마사지 샵인데

1시간 맛사지가 불과 150페소밖에 안하다니 말그대로 감동의 도가니임...


짧은 여행동안 저 가게에서만 마사지 3번 받았음.. 쿨럭;



 


곧 다시 올테니 조금만 기다리고 있으렴 세부공항!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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