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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묵쳐묵

삼전동 미타(みた) 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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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우동전문점 미타 (日本うどん專門店 みた)


우동 카덴의 총괄셰프였던 박상현 셰프가 삼전동에 차린 자그마한 우동가게 미타

가게 상호 미타(みた)는 삼전동의 삼전(三田)을 일본식으로 읽은 것이다.


평일에만, 그것도 15:30까지만 영업을 하기에 좀처럼 먹을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 연차 휴가를 이용하여 다녀왔다.


최근에 영업 시간이 변경되어 

처음 갔다가 영업 준비시간이라 돌아오고 다시 찾아간건 함정...



주택가 한 모퉁이에 자그마하게 자리잡고 있다.



테이블은 몇 되지 않고, 주문과 계산은 사진에 보이는 기계로 한다. (카드결제 가능)



식당 안에 제면기가 놓여있다.

제면기를 쓰는 이유는 

사람이 하는 것과 원리는 똑같은데 균일한 면이 나와 더 좋고, 버려지는 양도 적어서라고 한다.


참고기사: 우직한 정성이 밎어낸 근육질 밀가루... 우동 한 그릇(한국일보)

http://www.hankookilbo.com/v/7b479ee0190e4b4cb3b7c1247a6ea509




겨울에 먹기 제격인 키츠네 우동(6,000원)

사진으로만 봐도 면발의 탱글탱글함이 느껴진다.



허전할까 같이 주문한 닭다리살 튀김(4,000원)은 간이 좀 심심했다.



최근에 영업 시간이 바뀌었으니, 찾아갈 사람들은 꼭 확인이 필요하다

저녁 영업(~20:00)이 생기면서 14:30~17:30까지는 영업준비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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