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위안 공항(TPE) - 타이 로열 실크 라운지 (THAI Royal Silk Lounge)

타이베이에서의 짧은 일정을 마치고 돌아가야 하는 시간

호텔에서 리무진버스를 타고 타오위안 공항으로 갔는데

터미널을 착각해서 터미널1에 잘못 내려버렸다.

(타이항공은 터미널2 사용)

셔틀을 타고 다시 터미널2로 이동

터미널 사이를 연결하는 셔틀 트레인

지하로 다니는 인천공항과는 달리 타오위안은 모노레일 처럼 지상 2~3층 높이에서 운행된다.

카운터가 채 열리지 않았음에도 이미 사람들이 많이 줄을 서 있었다.

평소같음 나도 따라 줄을 서야했겠지만, 난 비지니스 클래스니깐!!! ㅋㅋ

이제 카운터가 열리고 체크인을 위해 나서는데

그간 줄은 더 길어졌네.

'타이베이-인천' 구간 타이항공 편 이용객이 이렇게 많을 줄이야...

출국심사를 마치고 라운지로 향한다.

라운지는 한층 더 올라가면 있는데,

CX, CI, TG 등 여러 항공사 라운지가 같이 모여있다.

내가 이용할 라운지는 당연히 타이항공 라운지, 타이 로열 실크 라운지 (THAI Royal Silk Lounge)

바로 옆에는 PP카드로 이용가능한 More Premium Lounge 가 있다.

내가 들어갔을 때는, 아무도 없었고

그 이후 5~6명이 들어왔지만 전체적으로 조용한 느낌이었다.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등급 라운지로도 같이 이용되고 있었으며,

간단 요약 정보는 아래와 같다.

 

 

화장실은 라운지 외부 위치

와이파이 이용 가능

샤워실 X

신문, 잡지 등 읽을거리

음료, 주류

샐러드, 과일

샌드위치

핫밀X (딤섬이 몇가지 있는데 맛은 그닥임)

 

   

샌드위치랑 과일 좀 먹고 쉬다,

심심해서 결국 나와서 공항(이라 써놓고 면세점이라 읽음) 구경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