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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묵쳐묵

웨스틴조선 스시조(sushi cho) '주말 홈메이드 오뎅'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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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야흐로 오뎅의 계절

      찬 바람이 쓩하고 부는 이런 날이면

      토실토실한 오뎅과 따끈한 국물이 절로 생각난다.

 

      스시로는 서울에서 손가락 안에 드는 '스시조 (sushi cho)'에서는

      겨울철이면 오뎅 요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 주에 미리 예약을 하고

      오늘 점심 때 다녀왔다. (점심 97,000원 코스)

      날이 추워서 그런지 붐비지 않고 꽤나 한산했다.

       

오뎅바

 

 기본 세팅

 

채소와 카니(게) 센베

 

 콘소메 계란찜

(뭔들 안 맛있겠냐만은) 요고 참 맛난다. 

방어 카르파치오

 

드디어 본격적인 오뎅의 등장

 

보기만 해도 후르릅...

무한정 리필이 가능하다. (나도 두번이나...) 

 

다 맛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내 입맛을 사로잡았던 오징어 오뎅!

두번째 리필 때는, 꼭 집어서 오징어 오뎅을 더 달라고 말씀드렸다. 

 

오뎅 세 그릇으로 배가 가득차긴 했지만,

스시가 들어갈 배는 따로 있다.

 

그리고 디저트 배는 또 따로 있다.

디저트로는 스시조의 또다른 명물 녹차 모나카 아이스크림이 나오는데

녹을까봐 사진도 찍지 않고 바로 흡입했다.

(오뎅 프로모션은 2가지 코스가 있는데, 다른 코스는 디저트로 다른 게 나옴)

 

디저트까지 다 먹고나니

식당 들어가고 1시간 반이나 지나있어 깜짝 놀랐다.

(평소 말그대로 음식 흡입하며 후다닥 식사 끝내는 스타일)

 

호텔 로비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까지 직원분이 배웅해주시는데,

기분좋은 포식감은 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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