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성심당 (튀김소보로 특템기)

대전 연수원에 교육 받으러 갔다가

작정하고 다녀온 성심당

이미 전국적으로 원체 유명해졌기에, 별다른 설명은 필요없을 듯 하고

몇달 전 롯데본점 지하 1층에서 '전국 유명 빵집 대전' 비스무레한 행사를 했었는데

거기서도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었다고 한다.

교육이 끝난 금요일 오후, 곧장 성심당이 위치하고 있는 은행동으로 고고

성심당은 대전 중심가 중앙로역에 위치하고 있다.

(대전역에도 분점이 있음, 역시나 사람들 엄청 많음)

 

성심당의 위엄. 두둥~ 1층은 베이커리, 2층은 카페로 이루어져있다. (1층에서 사다가 2층에서 먹을 수 있음)

롯데에서 했었던 이벤트 이름은 'No.1 베이커리 초대전'이었네!

가게 안쪽은 여러 종류의 빵들과 사람들로 북적북적

  평일 오후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산을 기다리는 줄은 ㄷㄷㄷ

사람들이 줄 서있는 것은 계산을 기다리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튀김소보로 구매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튀김소보로 코너가 카운터 옆에 있기에, 사람들은 자연스레 튀김소보로를 구매하고 계산하게 됨)

자 이제 드디어 내 차례가 다가왔다.

장인의 호칭이 결코 과하지 않는 직원분들이 정말 열심히 만들고, 포장하고 계신다. 

갓 튀겨져 나온 튀김소보로 우왕!

하나에 1,500원이고 6개들이 선물세트는 10,000원이다. (포장세트값 1,000원 추가 개념)

선물세트는 바로 요렇게 되어있음.

대전역 분점에서는 인당 6개(1세트) 판매제한을 하기도 한다는데, 이사람 저사람 맛보게 해줄 생각에 넉넉히 샀다.

 

총 튀김소보로 3세트에 낱개 5개 + (또다른 성심당의 자랑) 부추빵 7개해서 5만원어치나 샀음!!! ㅋㅋㅋ

'성심당은 대전의 문화입니다.'

영수증에 적혀있는 글에서 역사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진다.

(성심당 사장님은 좋은 일도 정말 많이 하셔서, 지역에서 존경받고 계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