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가든이라 써놓고 오가든이라 읽어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호가든 (또는 오가든) 1. 오비에서 라이센스로 만들고부터 오가든이라고 무시당하는 호가든 확실히 맛이 좀 다른거 같긴 함! 하긴 맥주의 근간이 되는 물 자체가 달라졌는데 중국에서 만들어 차사히가 되버린 아사히 비루도 시to the망 2. 배낭여행 갔다 브뤼셀 어느 호텔 자판기에서 처음 맛보았던 호가든 '어머 이런 맛이 나는 맥주가 있구나' 단번에 반해버리고 귀국하고 나서는 '이 호가든이란 맥주는 말야.. 살짝 오렌지향이 나지? 그건 어쩌고저쩌고~ 전용잔에 부어마셔야 제맛인데, 먼저 반만 따르고 나머지 반을 흔들어 준다음 블라블라~' 요딴 멘트치며 여자 후배들 좀 꼬실(려 애썼으나 실패했었지ㅋ) 주로 녹두에 있는 '링고' 자주 갔었는데, 요즘도 있을려나 모르겠네 벌써 10년이 지났네 3. 이마트 갔다 '오가든 6병+전용잔' 패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