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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or (아코르)/태국

Grand Sukhumvit Hotel Bangkok Managed by Accor (그랜드 스쿰빗 호텔 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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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스쿰빗 호텔 방콕

(Grand Sukhumvit Hotel Bangkok Managed by Accor)



푸켓으로 이동하기 전 방콕에서 1박했던 그랜드 스쿰빗 호텔 방콕

본래 소피텔(Sofitel) 브랜드를 달고있었고, (그 말인 즉슨, 그래도 어느 정도 수준이 된다는 뜻!)

현재는 호텔보다는 살짝 레지던스 스타일로 운영되고 있다.


수안나품 공항에서 600바트를 내고 택시로 호텔까지 이동하였다.

택시비를 아껴보고자 공항 1층 public taxi 승강장을 이용했는데,

기사가 미터로는 안간다했다 쳇!

(우버는 공항-시내 요금이 1,000바트임)




한 40여분을 달려(고속도로 이용, 톨비는 택시기사분이)

호텔에 도착!

(BTS 나나역이랑 가깝고 아쏙역 터미널21까지도 충분히 걸어갈 수 있는 거리)


덥고 습한 방콕의 날씨에 아직 적응이 안되어 힘들어하는 우리가 불쌍해 보였는지

아님 그래도 Accor 골드 등급이라 나름 대우해 준 건지는 모르겠지만

여권만 주면 체크인을 처리해줄테니 앞 쪽 소파에 앉아있으랜다. (싸구려 주스도 한잔씩 줬다)



소파에 앉아 체크인을 해주기를 기다리며 카운터를 찰칵

우리 나라 여행사나 관광객들이 애용하는 호텔은 아닌 듯 한 것이, 

1박밖에 안하긴 했지만 호텔에 있는 동안 우리 나라 사람은 체크아웃할 때 딱 1팀만 봤다.



카운터 옆 로비 모습

넓직넓직하다.



여기는 1층 로비 안 쪽 바(Bar)


이제 체크인을 끝내고 

객실로 올라간다. 


아, 따로 웰컴드링크 쿠폰 안줬다!!

본래 실버등급 이상이면 줘야하는건데, 왜 안주냐고 따지지는 않았다.

난 쿨하기도 하고 소심한 a형이니깐!!



배정받은 객실은 1117호 

도면에서 볼 수 있듯이 11층에서 가장 큰 방이다 야호!


내가 예약은 객실은

"디럭스 스위트-킹사이즈 베드1+소파 (Deluxe Suite with 1 Kingsize bed and Sofa)" 이고


호텔 내 대부분의 스위트는

집기가 완비된 주방, 식탁 및 독립된 거실로 이루어져 있다.(고 홈페이지에 나와있음)





충분히 넓은 객실과




더 충분히 넓은 주방과 거실 


이제까지 호텔 라이프 중 가장 넒은 면적의 객실이 아니었나 싶다.

(2위는 풀만 방콕 킹파워 스위트 http://vingsted.tistory.com/136)




흔한 욕실 사진과

(어메니티는 확실히 소피텔 급이 아니었음, 소피텔은 에르메스, 록시땅, 랑방 브랜드 어메니티)



침실에서 바라본 전경

11층이면 그렇게 높다고는 할 수 없는 높이인데,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었던 지라 시야가 확 트여 좋았다.




요기는 다음날 아침 이용했던 헬스클럽 내 남자 샤워실 (사우나가 있음!)



단 하루만 묵었던데다 어린 아기까지 동행했던 지라

수영장이랑 바도 이용 못하고 그냥 잠만 잤던 아쉬운 숙박이었지만,

(헬스클럽에서 운동 잠깐 한 것이 다임...)


가성비 좋은 호텔임은 확실한 듯 하다.

(물론, 방콕 왠만한 호텔은 다 가성비가 좋다!)


특히나 주방 집기가 다 갖추어져 있고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상대적으로 가족 관광객들에게는 큰 메리트가 될 수도 있다.



아, 그러고보니 한가지 단점이 있는데...

거실에 약간 굽굽한 냄새가 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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