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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묵쳐묵

食堂もり 川 (식당 모리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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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대의 상징 아카몬(赤門)



도쿄대(흔히들 줄여서 東大동대, 토다이라고 부른다.)를 방문했다가,

친구의 추천으로 근처 식당에서 간단히 저녁을 먹었다.


도쿄 토다이(해산물 레스토랑 Todai 말고 東大) 앞

가정식 백반(?)집ㅋㅋ


동대생들과 함께 메이지부터 (東大生とに明治から)

라는 멋진 캐치프레이즈가 간판에 써있다.


건물은 분명 지은 지 얼마되지 않은 듯 하니,

원래부터 영업한 곳에서 새로 이전한 것인지,

아님 마케팅의 일환으로 그냥 저렇게 말만 써놓은 것인지는 모르겠다만

쨌든, 오랜 역사를 지닌 가게는 생각만 해도 근사한 것이 사실이다.


食堂もり 川

식당 모리가와


이렇게 평범하다면 평범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온다.


1,000엔 정도했으니 대학가 치고는 가격대는 살짝 높은 편이고,

일부러 찾아갈만한 맛집까지는 아니지만 그냥 편히 정겹게 먹을 수 있는 그런 집이다.


대학시절 자취할 때 딱히 밥시간이 아니더라도

아무때나 편하게 홀로 갈 수 있는 동네 밥집이 있었는데, 딱 그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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