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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ton (힐튼)

Hilton Hawaiian Village Grand Waikikian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그랜드 와이키키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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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우에 위치한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Hilton Hawaiian Village Beach Resoer & Spa)는 복합 리조트로

말그대로 빌리지(마을)처럼 상당한 규모를 자랑한다.

처음 며칠간은 내부지도를 보면서도 헷갈리기 일쑤였다. 


빌리지 내부에는 총 7개의 타워가 위치해 있고

(라군, 알리, 다이아몬드 헤드, 타파, 레인보우, 칼리아, 그랜드 와이키키안)

각각의 타워별로 조금씩 컨셉(& 당연히 숙박료)이 다르다.

 

그 중에서 내가 4박을 묵은 곳은 콘도형인 그랜드 와이키키안 (Grand Waikikian)이다.

(참고로 아래 사진들은 디카&핸드폰으로 찍은 것들이 시간 순서도 무시하고 막막 섞여있다.)

 


  

체크인을 하고 로비를 지나 객실로 올라간다. 

크리스마스 시즌이었던 지라 군데군데 장식이 되어있었음.


마루바닥으로 되어있는 거실

저기 소파는 침대로 변신가능하다.


사진으로도 볼 수 있듯이, 새삥(?)은 아니고 살짝 오래된 느낌이다.

듣기로는 몇년내 리모델링이 예정되어 있다고 했다.


거실2

이 소파는 침대로 변신불가!ㅋ


여기는 침실

문이 2개 있는데, 각각 거실로, 화장실로 연결되어 있다.


주방

콘도형이다보니 요리를 해먹을 수 있는 조리기구가 다 갖추어져 있다.

아무래도 일본사람들이 많이 오다보니, 전기밥솥까지 있음! ㅋ


우리도 수퍼마켓에서 미국산 소고기 사다가  구워 와인이랑 먹었음

아기 이유식 만들고 해야하는 경우에는 정말 좋을 듯~

 

  

세면대(+옆 화장실),                   샤워실(+ 이상한 포즈잡고 있는 부인-_-;;)


거실 바깥쪽 발코니

 한잔하며 여유롭게 이야기 나누기 좋았다.


  

근데 옆집, 윗집, 옆윗집, 옆아래집 등등에서

다 보이니깐 분위기 잡을 땐 조심 또 조심! ㅋㅋ

 

저 옆엔 요트 선착장이...


파노라마로 찍어본 발코니에서 바라본 전경


서서히 해가 질 때 쯤이면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사진은 왠지 홍콩의 느낌이...


사진 위쪽 건물들이 힐튼 빌리지 內 각각 타워들이고,

아래 쪽은 바다물을 끌어다 만든 인공 석호(潟湖, Lagoon)


손가락으로 물을 살짝 찍어다 맛 봤는데, 역시나 짰다!! ㅋㅋ


무한도전 하와이 특집을 여기 라군(Lagoon)에서 찍었단다.


 

금요일 저녁에는 라군에서 불꽃놀이도 하는데,

이게 은근 유명해서 다른 곳에 숙박하는 사람들도 이거 보러 온다고 한다. 

불꽃놀이 좋아하는 일본사람들은 특히나 다 구경 오는 듯!

 

  

해변가에서 조깅을 하는데, 옴~마 새들이 떼거지로 몰려오네

빠른 속도로 저공으로 날아오니 마치 알프레드 히치콕 작품에 들어와 있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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