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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eage credit card

현대카드 레드 에디션2 (the Red Edition2)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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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신규로 신용카드를 하나 발급받았다.


이제까지 시티 프리미어마일 + IBK 블리스7(Bliss7) 조합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최근 블리스7 카드에 맘 상한 사건이 몇 있어 정나미가 톡 떨어져 버린 상태였다.

(이번 달 중으로 해지해버리고 남은 기간 연회비 환급받을 예정)


때마침, 좋은 기회가 있어 아는 동생(의 지인)을 통해 현대 레드카드를 발급! 


사실 레드카드가 에디션2로 바뀌면서 개악이 되어,

혜택이 많이 축소되는 바람에 자연스레 인기가 떨어졌다.

(나도 별도 혜택이 아니었다면 굳이 신청하지 않았을 듯...)



"나 현대카드에요~" 하고 말하는 듯한 딱 현대카드 스타일의 디자인


고급스러운 것도 좋지만 이젠 카드사별 차별화도 안되니 식상해지니

이런데 돈 쓰지말고 혜택 하나 더 달라고!!!



the Red 회원님께

the Red를 신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정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회원님을 위한 카드로서, 어쩌고 저쩌고~

(난 그닥 열정적인 스타일은 아니니 날 위한 카드는 아니구만)


하는 멘트와 함께

아래에 카드가 똭!!


근데 핸드폰으로 대강 찍었더니 레드카드 색깔이 레드가 아니네;; ㅎ


본 카드 외에

PP카드도 주고

바우처도 2장 줍니다.



바우처가 어떤 것이고 하니,

면세점/호텔/골프/보험 15만원 이용권이랑

프리미엄 브랜드(패션, 골프, 화장품 온라인쇼핑 등) 10만원 이용권


결국 비싼 연회비(20만원) 보다 더 큰 혜택을 볼 수 있다는 말씀

(물론 이것도 쓰니깐 쓰는거지 아예 쓰지 않는 것이 아끼는 길이다...)


물론 난 연회비 지원 받았음!!! 두둥~


그리고 마지막 장에는 세부 내역이 설명되어 있는 가이드북이


나의 한도는 1,500만원 입니다!

비루한 저연봉의 과장 나부랭이에게 저만큼이나 주다니ㅋㅋ


보통 전업계 카드사들이 한도가 후한 편인데,

그 중에서도 특히 현대카드가 한도는 후하다.


시티, IBK는 한도 얼마 안 주는 바람에 결혼 준비하느라 돈 쓸 일 많았을 때,

매번 "한도 초과선결제→한도 부활" 사이클을 겪어야 했다.



이제 시티 프리미어마일카드를 메인으로 쓰고 (델타 포인트 목표만큼만 채우고)

레드카드는 보조로 써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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