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나 다음 다 뒤져봐도 후기 별로 없는
노보텔 파타야 모더스 비치프론트 리조트 (Novotel Pattaya Modus Beachfront Resort)
연말이다보니 호텔비 싸기로 유명한 태국이지만 평소보다 많이 비싼 상황이라,
(심지어 이비스(ibis)도100달러가 넘었음!!!)
후기는 별로 없지만 그래도 노보텔이니 기본은 하겠지 싶어 예약하고 무려 4박이나 투숙했던
노보텔 파타야 모더스 비치프론트 리조트 (아 호텔 이름 길다)
노보텔 파타야는 파타야 중심과는 한참 멀리 떨어져 위치해있다.
파타의 최고의 관광명소인 진리의 성전(Santuary of truth) 근처로 걸어서 다녀올 수 있는 거리이다.
도심까지 나가려면 호텔 셔틀버스를 10분여 타고 큰 도로로 나간 후,
거기서 아무 썽태우나 잡아타면 돌고래상 로터리를 지나갈 수 있다.
호텔 구조가 상당히 독특한데,
입구 로비가 건물 층수로는 4층이다!!
경사가 심한 해변가에 건물을 지어서 그런지 몰라도 상당히 독특한 설계였다.
1층으로 내려가 로비 반대방향으로 조금만 가면 바로 해변이다.
한층 아래로 내려가 3층에 체크인 카운터가 있다.
(아코르 회원 전용 카운터는 유명무실)
파타야 전체가 그렇긴하지만 호텔 내에 유독 러시아 여행객들이 많았다.
배정받은 3227호
도면이 복잡하긴하지만
해변쪽 객실에는 발코니가 있고, 끝쪽 두 객실은 발코니의 면적이 좀 더 넓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227호 객실이 바로 해변쪽 넓은 발코니 객실이다.
웰컴 와인과 각종 음식들
4박 예약을 3번에 나눠서 했었는데 (다른 호텔이 다 비싸서 결국 추가 예약)
저 웰컴 와인과 푸드도 3번이나 제공해주었다!!
그다지 맛이 있지는 않았다는 게 함정...
세면대가 두개라 사용하기 좋았고,
샤워부스말고 욕조도 따로 있어 자기 전 뜨거운 물 받아놓고 몸 담그며 피로를 풀곤 했다.
이렇게 발코니가 있다.
주로 수영복과 빨래 말리는 용도로 활용...
호텔 지도
호텔 내에 나무들도 많고해서 리조트 느낌이 흠뻑 났다.
사진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수영장이 정말 크다.
유아용 풀부터 2M가 훨씬 넘는 깊은 풀까지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바로 앞은 전용 비치
카약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파타야 바다가 그리 깨끗하지는 않으니 환상은 금물이다.
수영하고나서 배고플 땐 햄버거와 감자튀김이 최고다!
아코르 플러스카드 50% 할인 가능하다.
멋진 외관의 헬스클럽
바다를 바라보며 운동하는 느낌은 최고이다.
이렇게 호텔 내부에 키즈 클럽도 있고,
오락&게임룸도 있다.
조식을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
호텔 건물 자체가 그렇듯 레스토랑도 꽤나 분위기 있게 꾸며놓았다는 걸 알 수 있다.
딱 노보텔에 맞는 음식 가짓수와 수준의 조식이었는데
4일 동안 먹으려니 마지막엔 좀 질렸다.
건물 옥상에 위치한 루프탑 바
체크인할 때 받은 웰컴 드링크 쿠폰을 여기서 사용했다.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대표 사진 구도
투숙 중에 새해를 맞이했는데,
불꽃도 쏘아올리고 카운트다운 행사가 시끌벅적하게 진행되었다.
저렴한 가격으로, 플래티넘 등급 혜택을 제대로 누렸던 투숙이었다.
다음 번에 파타야를 간다면(굳이 파타야를 갈 지는 의문이지만) 그때는 그래도 중심가 호텔로 가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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