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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하루를 묵고
다음날 다시 푸켓으로 떠난다.
호텔에서 공항까지 600바트에 요금 흥정해서 택시를 타고 수안나품 공항에 도착
한쪽 끝(맨 왼쪽편)이 타이항공 국내선 전용 체크인 카운터이고,
그 중에서도 제일 끝쪽 라인이 로열실크(비지니스),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등급 전용 카운터이다.
국내선, 특히 비지니스 카운터는 티켓팅 하는 사람이 별로 없이 널럴했다.
금방 후다닥 체크인을 끝내고 수속을 마친 후 국내선 라운지로 향한다.
방콕에서 푸켓으로 가는 TG215편
유아가 있다보니 자리는 맨 앞 자리 11A
타이항공 라운지(Royal Silk Lounge) 입구
수안나품 공항 국내선은 Concourse A, B를 이용하는데,
타이항공 국내선 라운지(Royal Silk Lounge)는 Concourse A에 위치하고 있다.
저 날 푸켓가는 TG215편은 Concourse B에서 출발하는 바람에 게이트랑 라운지 거리가 제법 있었다.
국내선 라운지이지만 상당히 넓은 면적을 자랑했으며,
바로 위 사진처럼 유리창으로 채광이 되는 홀도 따로 있었다.
대신 여기는 많이 더웠고, 당연하게도 이 곳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아무도 없었다.
슬슬 탑승시간이 되어, 게이트로 이동
탑승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적북적하다.
오전에 인천에서 출발하여 당일 트랜짓하는 한국 여행객도 엄청 많았다.
비지니스 탑승구로 입장
2-2-2 배열
날이 더우니 시원한 웰컴 드링크를 얼른 들이키고
얼른 이륙하기를 기다린다.
허브공항답게 여기저기 타이항공 비행기들이
짧은 비행시간이지만 핫밀이 제공된다.
태국 국기 모양의 디저트 젤리가 귀엽구나
별로 긴 다리도 아니구만
다리를 뻗으니 닿는다 이거
방콕올 때 타고온 보잉777은 이러지 않았는데
뭐 그래도 짧은 비행이니깐
살짝 졸다 일어났더니 어느새 푸켓이다.
수안나품 공항에서는 볼 수 없었던 항공사 기체들
기체 도장 색깔이 알록달록하니 귀엽다
이렇게 푸켓 공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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