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돌아올 때 탑승한 OZ722
인천에서 출발한 OZ721편이 다시 돌아올 땐 OZ722편명을 달게 된다.
인천→홍콩 OZ721 비지니스석 탑승기는 아래 링크
홍콩 노선은 상용고객, 관광객 모두 많은 편이라
우리나라 국적기는 물론 케세이 퍼시픽도 하루에 여러편을 뛰운다.
(물론 메르스 사태때는 감편을 피해가진 못했음)
OZ722편이 13:10 출발인데
불과 40분 뒤인 13:50에 또다른 아시아나 OZ724편이 ...
체크인을 후다닥 마치고 출국심사를 받고 들어가 라운지로 향한다.
첵랍콕에 아시아나 라운지가 없기에 다른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 라운지를 이용하게 되는데,
미리 검색을 통해 더 좋다고 소문난 싱가폴 항공 실버크리스(Silver Kris) 라운지로 간다.
역시나 짱짱 최고급 라운지였음!
첵랍콕에선 무조건 라운지는 실버크리스로 가시길...
라운지에서 실컷 쳐묵하고
탑승을 하러 게이트로 간다.
실버크리스 라운지가 인천가는 게이트랑도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16번 게이트에서 OZ722 편이 출발합니다.
뒤쪽에는 진에어 로고인 나비 문양이 보이는구나
비지니스석의 특권!
줄서지 않고 먼저 탑승
근데 미리 이코노미 라인에서 줄서있는 사람들에게 조금 눈치보이긴 한다.
자본주의 제도가 가장 극명하게 드러나는 것이
바로 항공 좌석등급이라고 누군가가 말했었지
비행기를 타고나서 보니 오른편에는 이스타가 보이네
인천가는 편들은 다 이쪽 게이트를 배정받는가 보다.
기내식은 크게 양식과 한식
난 한식으로!
와인은 잘 모르니깐
그냥 아무거나 주세요
엄청 예뻐보이는(실제 맛은 그만큼 따라가지 못하는) 디저트
호두정과, 매작과
매작과란?
매작과는 그 모양이 '마치 매화나무에 참새가 앉은 모습과 같다'하여 한자로 매화 매(梅), 참새 작(雀) 자(字)를 써서 매작과(梅雀菓)라고 하는데 매잣과 · 매잡과(梅雜菓) · 매엽과(梅葉菓) · 타래과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며 손님접대용의 다과상이나 어린이들 간식용으로 많이 쓰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매작과 [梅雀菓] (고품격 한과와 음청류, 2003. 9. 1., 형설출판사)
근데 난 왜 맨날 이자리인거지?
애가 있건 없건 맨 앞자리네...
인천에 도착하니 역시
아시아나 색동날개들이 쭉
이렇게 홍콩→(인천)→오키나와
편도신공 앞쪽 탑승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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