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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ton (힐튼)

Hilton Tokyo (힐튼 도쿄 신주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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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에는 힐튼 계열 호텔이 총 6곳(콘래드1, 힐튼5)이 있는데,

이 중 호텔 이름에 도쿄(Tokyo)를 달고 있는 곳이 4개나 된다.

(힐튼 도쿄 / 힐든 도쿄 오다이바 / 힐튼 도쿄 베이 / 힐튼 도쿄 나리타 에어포트)


때문에 그냥 막연히 힐튼 도쿄(Hilton Tokyo)라 하면 헷갈리기도 하여

확실하게 '힐튼 도쿄 신주쿠'라고 칭하기도 한다.

날씨 좋았던 6월 초에 다녀온 힐튼 도쿄 숙박 후기


 

고층 빌딩이 즐비한 신주쿠에 

물결 모양으로 우뚝서있는 38층짜리의 힐튼 도쿄

공항(나리타,하네다) - 시내 호텔 노선 리무진 버스가 호텔 바로 앞까지 운행하는데,

무거운 짐을 들고 왔다갔다하지 않고 논스탑으로 이동하는 장점은 있지만 

특히 힐튼 도쿄까지는 빙빙 돌아간다! (그래도 애도 있고 짐도 많아 리무진 버스타고 이동함 ㅋㅋㅋ)

호텔은 38층까지이고,

라운지는 37층에 위치!


도쿄 내 호텔들이 객실난에 숙박비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데 (동남아가 진짜 짱짱임!!)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 가격주고 예약하고, 다이아몬드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별도 업그레이드는 없었고, 기본방인 14층으로 배정 (저 날도 만실이었던 듯)

유선형의 건물이다보니, 24호실이 그래도 다른 방보다는 조금 넓은 편이다.

일본 호텔에서 이정도 면적이면 충분히 호사스러운 게 사실!

일본 전통 느낌나는 창틀

14층이면 결코 낮은 층수는 아닌데, 

주변에 원체 고층 빌딩들이 많다보니 전망상으로는 높아 보이지 않는다.

욕실도 넓은 편인데, 구조가 좀 독특했다. (샤워기가 욕조 측면에 달려있음) 

근데 힐튼 어메니티가 바뀐건지 여기만 그런건지 피터 토마스가 아니네!

37층에 위치한 라운지 (라운지도 충분히 넓다)

해피아워에는 간단한 음식과 주류가 제공되었고, 

평소에는 냉장고에 비치된 음료와 차 종류를 이용할 수 있었다. 

조식은 1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가능한데, 

저날 투숙객이 어마어마해서 줄이 길게 늘어져있어

레스토랑 옆 바(bar)까지 오픈했는데, 흡연이 가능한 곳이다 보니 담배 찌든 내가 배어있어 그닥 별로였다! 

그래도 조식 메뉴는 기본은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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