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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or (아코르)/중국

Grand Mercure Xiamen Downtown (그랜드머큐어 샤먼 다운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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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만 샤먼에서 2박을 하고

(풀만 샤먼 파워룽 후기 http://vingsted.tistory.com/301)

그랜드 머큐어 샤먼(Grand Mercure Xiamen Downtown)으로 이동


아마 이 호텔 후기는 우리 나라에서 내가 유일하지 않을까 싶다.

(네이버, 다음, 구글 다 검색해도 안 나오는데, 아코르 체인이라고 그냥 예약한 내가 참 대단...)

그만큼 할 말이 많기도 한데...


일단 이 호텔 이름을 아무도 모른다!

구글 맵에는 당연히 안나와있을 뿐더러,

택시 기사는 물론이요, 이전 투숙 호텔 컨시어지 직원들도 잘 알지 못해 엉뚱한 곳을 알려주었다

(실제 택시 기사에게 잘못된 주소를 알려줘서 이상한 호텔로 갈 뻔 했음...)


원래 로컬 호텔이었다 그랜드 머큐어 브랜드를 단 지 얼마되지 않은 듯 했고, 

예전 호텔 이름을 얘기해야 그나마 알고 있는 사람들이 좀 있었다. 

예전 호텔 이름 凯裕国际酒店 (HOIYUE Hotel)


그랜드 머큐어 컨셉이 그렇다고는 하지만 (그래서 그랜드 머큐어 브랜드로 바꿔달 수 있었겠지만)

호텔 하드웨어가 글로벌 스탠다드와는 제법 거리가 있었다. (나쁜 쪽으로다가...) 


그래도 투숙하며 한가지 성과라면

아코르 플래티넘 등급 회원들은 

이제 조식이 무료라는 사실을 호텔 내 안내문을 통해 확인했다는 점? (아래쪽에 다시 설명)


역시나 중국 대륙 호텔답게 로비가 금색으로 의리의리하다.

체크인 하면서 VIP 객실(?)로 업그레이드 되었고, 

근데 웰컴드링크 쿠폰은 없었다.

럴수럴수 이럴 수가..

객실이 복층구조이네?

근데 도대체 왜 복층인지 이해가 안되는 구조였다.


아래층 공간은 자그마한 현관 수준이고,

내부 계단을 올라가면 아래와 같이 본격 공간(욕실, 침실, 거실)이 나오는데,

이럴거면 굳이 복층으로 한 의미가 뭐인지.. 

괜히 오르락 내리락 다리만 아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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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를 한번 가볼까 싶어서

15층으로 올라간다.

오 별도 Tea room도 있고,

고급스러운 중국 분위기 좋은데? 하는 생각도 잠시

이거 라운지가 맞기는 한건가... 이용객은 물론 직원도 안보인다..

두리번거리고 있다 어디선가 나타난 (영어 안 통하는) 직원에게 손짓발짓 설명하니 다른 직원을 데리고 오는데,

평소 라운지 이용 고객이 별로 없나보다. 

뭔가 당황하면서 필요한걸 묻길래 음료수 한잔 달라 했더니 

어디선가 별도 보관된 냉장고에서 꺼내와서 주기에 그냥 한잔 마시고 나왔다. 

아 Tea room을 이용하려면 별도 비용을 지불해야한단다.

라운지에 놓여있던 아코르 회원 안내서

왜 있는거냐 직원들 잘 알지도 못하고 있는데!!

처음에 썼던

아코르 플래티넘 등급 회원들은 조식이 무료라는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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