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비 비싸기로 유명한 홍콩에서
노보텔(Novotel) 브랜드는 합리적인 선택이다.
(그래도 결과적으론 홍콩 노보텔을 소피텔 마카오보다 더 비싸게 예약했음... ㄷㄷ)
도심 여행에 용이한 완차이 지역에 위치한
노보텔 홍콩 센츄리(Novotel Hong Kong Century)를 예약했고,
원래 슈페리어룸으로 예약했었는데, 이그제큐티브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객실 크기의 차이는 없고, 고층 객실에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정도)
택시를 타고 호텔로 향했는데, 기사님이 잘 알고 있지 못해 따로 예약 바우처에 써있던 주소로 알려드렸다.
(다음날 나갔다가 호텔로 돌아올 때도 기사님이 호텔을 몰라서 여기저기 따로 전화해서 운전하셨음!)
호텔이 작은 사거리 코너에 위치해 있어 출입구가 3개이다.
하나 - 정문
코너에 위치한 메인 게이트인데, 정작 사람들이 가장 적게 이용함
둘 - 건물을 바라보고 섰을 때 우측 뒤쪽에 위치한 출입구
차로 픽업과 드랍오프가 가능한 입구이다.
우버를 부르면서도 기사님이 어디쪽으로 오시려나 헷갈렸었는데, 역시 이쪽으로 오셨음
셋 - 도로가에 있는 출입구
체크인을 하고 객실로 올라간다.
라운지 체크인 따위는 없음!
소피텔에 있다왔더니 객실도 그렇고 침대가 너무 작다.
역시나 노보텔 어메니티
라운지는 21층이다.
간단하게 차 한잔 마시면서
친절한 라운지 직원에게 레스토랑을 추천받았다.
호텔 1.5(?)층에 위치한 AK's Bar+Lounge
2층에 위치한 레스토랑(Le Cafe)에서 반층 내려오거나
1층 로비에서 계단으로 올라가면 된다.
체크인 할 때 받았던 웰컴 드링크 쿠폰으로 선택할 수 있는 음료 리스트
우리의 선택은
칼스버그 & 칭따오 드래프트 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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