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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에는 MRT라고 부르는 지하철이
시내 및 관광지 대부분을 커버하고 있다.
지하철 및 역 시설도 상당히 쾌적한데다, 갈아타는 것도 쉬운 관계로
지하철 노선도 하나만 있으면 크게 어려움 없이 이동이 가능하다.
(서울에서 지하철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패스~)
플랫폼에 줄이 그어져있어 차례대로 줄을 서서 기다린다.
우리나라도 도입하면 어떨까.. 하다가
출퇴근 시간 만원 지하철 생각하니 도입이 의미가 없겠구나.. 하는 결론을...
뭐 이번 포스팅에서 쓰려는 내용은 그게 아니고;;
대만 버스를 처음 이용할 때 어리바리 댔던 것 있어 그에 관해 얘기해보려 한다.
숙박했던 호텔이 지하철 역과 꽤나 떨어져 있었던 관계로
이동시 버스를 이용하였다.
버스 정류장 표지판, 노선도
한자를 다 읽을 순 없지만 뭐 대략 그림 맞추기로 어찌어찌...
우리 나라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저상버스
버스야 뭐 외국이라고 크게 다를 것이 있을 건 없지
다만, 타이베이 버스는 요금 지불방식이 독특하다는 것!
버스 내 전광판에 上/下 가 표시되어 있는데, 그걸 보고 요금을 내야한다는 점
이렇게 上에 불이 들어와있으면, 버스를 탈 때, 교통카드를 찍거나 현금을 내면 되고
이렇게 下에 불이 들어와있으면, 내릴 때 요금을 내면 된다.
혹시 上下 둘다 불이 들어와있으면 어떡하냐고?
그럴 때는 탈 때, 내릴 때 둘다 요금을 내면 된단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처음 버스를 탔다면 당황할 수 밖에 없겠지만
알고나면 이렇게나 간단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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