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타(大分)는 대도시가 아니다보니,
메이저 글로벌 체인 호텔은 없고, 일본 로컬 브랜드들이 대다수이다.
1박을 어디서 할까 검색하다가
지은지 얼마되지 않아 시설 깔끔하고, 일본 호텔치고는 방도 크고,
특히나 꼭대기 층의 스파(온천수인지는 모르겠음)가 멋지다는
JR 블로썸 오이타 호텔(JR Blossom Oita)로 예약했다.
(인당 1만엔 조금 안되게 jalan에서 예약)
철도회사인 JR(Japan Railway)이 역사(驛舍)를 활용 호텔업을 하는데(JR Kyushu Hotels),
블로썸(Blossom)은 부티끄 호텔 컨셉 브랜드인 듯 했다.
http://www.jrk-hotels.co.jp/ko/.
참고로 렌터카 네비로 찾아갈 땐, 전화번호 입력하고 검색하는 게 제일 편하다.
우리는 오이타 역사까지는 잘 찾아갔는데,
주차장 들어가는 길을 몰라 한참을 헤맸다. (주차비는 24시간에 1천엔)
오이타 역사가 대형 쇼핑몰과 연계되어 있는데,
호텔은 한쪽 빌딩 상층부에 위치해 있다.
(8층이 프런트이고, 9~19층까지가 객실, 그리고 19층이 스파)
부티끄 호텔 컨셉이라, 층마다 특색있게 인테리어를 해 놓았다.
고층으로 배정해주어, 전망은 참 시원시원했다.
(기차가 오고가는 모습 구경하기를 아이가 참 좋아했다)
저기 침대 위에 놓여있는 유니폼 비스무레 한 것을 입고 스파를 이용하면 된다.
(카운터에서 룸 키를 건네주고 락커 키를 받게 됨)
스파는 당연하게도 촬영이 불가하기에 사진이 따로 없는데,
정말 대만족하며 잘 이용했다.
<사진 출처 : 호텔 홈페이지>
사진에서 보듯 야외 노천탕도 있고, (정말 밤에 경치가 끝내준다!!)
한 층 아래에는 실내 대욕장도 있다.
조식은 도시락 형태로 나오는데, (밥과 샐러드, 된장국은 따로 부페식)
맛있는 가게들이 주변에 널려있으니 굳이 조식 포함으로 예약을 안해도 될 듯 하다.
(별 맛이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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