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디큐브 피스트 단품 요리 (이베리코 하몽, 해물탕면, 돼지 등심구이)

쉐라톤 디큐브시티 41층 피스트(feast)에서는

부페 뿐 아니라, 단품 메뉴도 주문이 가능하다.

부페 먹기가 다소 부담스러울 때 이용하면 좋고,

특히나 P카드 가입 시 받은 식사권이 있다면, 단품 메뉴 식사하고 쓰는 것도 나쁘지 않다.

(50% 부페 할인 바우처와 식사권은 동시에 사용할 수 없음ㅠ)

연차내고 쉬는 날, 부인과 함께 밥 먹으러 고고~

이베리코 하몽 (Iberico jamon / 22,000원) 

- 메론, 송로버섯 향 꿀, 올리브 오일 코르스티니

소고기 육회를 놓아야먄 할 것 같은 나랏말싸미 종이가 포인트!

이거슨 조선과 에스빠냐의 콜라보레이션

매콤한 해물 탕면 (Spicy seafood noodle soup / 25,300원) 

- 새우, 가리비, 홍합, 우동면

해물 짬뽕이라 보면 되고, 우동면이 들어가는 것이 색달랐다.

동네 중국집 생각하면 미친 가격이긴 하지만, 그래도 싱싱한 해산물이 뜸뿍 들어가 있는 것이 상당히 맛있었는데

공기밥 하나 추가할 뻔 했다...

돼지 등심구이 에다마메 퓨레 (Grilled pork loin with edamame puree / 29,700원)

- 보리 리조또, 당근 리덕션

지방 하나 없는 살코기 구이에 보리 리조또까지

나 진짜 단백한 요리 맞죠? 하는 느낌

P카드 기본 할인(2인 25%) 받고

갖고 있던 식사권 써서 알뜰하고 배부르게 잘 먹고 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