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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or (아코르)/국내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Novotel Ambassador Seoul Dongdaemun Hotels & Residences) - 프리미어 스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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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코르(Accor) 호텔 체인 중 가장 최근에 문을 연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호텔&레지던스(Novotel Ambassador Seoul Dongdaemun Hotels & Residences)에 다녀왔다. 


워낙 많은 안좋은 후기들을 미리 접하고 살짝 망설이긴 했지만,

그래도 아코르빠 답게 (오픈 4배 포인트 프로모션을 노리고)

여름 성수기가 조금 지난 주말 투숙하였고,

결론적으로 몇가지 아쉬운 점은 있었으나 나름 만족하고 돌아왔다. 


호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호텔과 레지던스가 같이 위치해있는데, (노보텔 용산 드래곤시티와 비슷한 컨셉)


이그제큐티브룸이랑 프리미어 스위트에서 1박씩 했고,

후기는 일단 프리미어 스위트부터..


참고로 호텔 객실 등급은 

스탠다드-슈페리어-이그제큐티브-프리미어 스위트

로 이루어져 있다.


뭔가 교토의 유명한 스타벅스를 연상시키는

각목(?)으로 구성된 뼈대들이 1층 로비 입구를 꾸미고 있다. 

체크인 카운터가 위치해있는 20층 (1층 로비는 컨시어지 데스크 위치)

엘리베이터를 내리면 바로 보이는 스크린에서는 전통적인 느낌의 화면이 나오고 있었는데,

이것말고도 호텔 내 여기저기 전통 느낌 나는 인테리어들이 많았다.

이렇게 높은 곳에서 체크인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긴 한데,

저 데스크 구조라면 직원들은 짝다리도 못하고 늘 바른 정자세로만 서 있을 수 밖에 없을 듯 하여 안타까웠다.

(구글 애들도 계속 서서, 그것도 정자세로 일 하지는 않을텐데...)


뭐 오지랖은 그만하고

체크인을 끝내고 객실로 내려간다.

(객실, 회원 등급에 따라 19층 라운지에서도 체크인/아웃 가능하다.)

프리미어 스위트는

코너에 위치해 있고, 역시나 면적도 넓다

호텔 내에 먼지가 하도 많아

공기청정기는 그야말로 필수다.

새집 냄새도 가시지 않아, 때때마다 창문도 다 열고 환기를 시켰다. (창문이 많으니 좋구만.. 으응?)

객실 외부 전망

노을 지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다.

도심 번화가이다 보니 호텔들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다.

프리미어 스위트 객실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욕실인데,

별도 욕조가 있고, 세면대도 2개가 있어 가족들이 같이 묵을 때면 특히나 좋겠다 싶었다.

(특히 노보텔은 16세 미만 자녀 2인까지는 조식이 공짜라 가족들이 많이 선호함)


간단한 후기를 마치고

다음에는 더 제대로 된

이그제큐티브 (+ 수영장, 식당 등 부대시설) 투숙 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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